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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이해

말차와 녹차의 차이 + 호지차

녹차는 차나무로부터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차는 가공방법에 따라 녹차, 홍차, 흑차 등으로 나뉘는데 산화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하여 제조된 게 "녹차"라고 불린다. 

 

필자는 녹차종류를 생각하면, 일본이 먼저 생각이 나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원산지는 중국으로 나온다. 

그리고 한국상의 기록으로는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왔으며, 그 후로 재배를 시작한 듯하다. 

 

말차와 녹차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면, 녹차는 말린 찻잎을 말하며 그 찻잎을 곱게 갈아낸 것을 말차라고 부른다.

가공과정에서부터 말차와 녹차는 나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차의 제조 과정이 좀 더 까다롭다. 

일단 햇빛을 차단한 그늘진 환경에서 기른 후에, 증기에 쪄서 건조한 후에 말리고 곱게 갈아서 말차가루를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잎맥 또한 제거해서 입자가 아주 곱다고 한다. 

 

영양소같은면에서 말차가 더 높은 함량을 보유하고 있고 맛도 더 진한 맛을 내는데,  당연하게도 말차는 통째로 마시는 거고 녹차는 우려내기 때문인 거 같다. 

+ 베이킹할때도 말차파우더를 더 추천하는 이유이다. 

 

형제품으로 호지차도 있는데, 바짝 말린 녹차를 다시 커피처럼 볶은 차를 말한다. 

말차와 녹차가 떫은맛을 낸다고 하면, 호지차는 볶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인지 고소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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