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국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깍이 유학생의 르꼬르동블루 후기 - 설탕공예와 초콜렛공예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초콜릿과 설탕공예에 대해서 배운다. 그리고 설탕은 모르겠지만, 초콜릿은 아주 많이 다양하게 평생 쓰이기에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을 하는데, 초콜릿 Bonbon과 필링 그리고 코코아버터의 사용방법과 이론에 대해서 배운다. 비벨롯에서 실전부터 했던 필자는 수업이 그다지 어렵지만, 실습과정에서 배웠을 그 당시는 이론자체가 그다지 형성되어있지 않았다. 왜? - 템퍼링을 하는지, 어떠한 온도가 중요한지, 특수한 환경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이때 배웠던 이론은 아직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그 후에는 어떠한 초콜릿 공예를 만들기 위해 부속품들을 만든다. 어떠한 부속품들을 만들어야 꽃을 만들 수 있는지, 나무와 같은 텍스쳐는 어떻게 만.. 더보기 늦깎이 유학생의 르꼬르동블루 후기 - 실습편 Feat. Bibelot 비벨롯 https://refreshments.tistory.com/14 늦깎이 유학생의 르꼬르동블루2019년 2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왔던 필자는 그 후 약 2년 정도 뒤에 Le cordon bleu Australia에 입학하게 된다. 호주에 처음에 왔던 목적이 커피였고,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사람들은 공감할refreshments.tistory.com1편에 이은 실습 편. Certification lll 과정이 끝나갈 때쯤에 개개인별로 미팅을 한다. 어떤 곳에서 실습을 하고자 하는가에 대하여 미팅을 하는데, 르꼬르동블루 지점마다 학교와 연계된 레스토랑, 베이커리, 호텔 등이 있고 학교의 담당자가 학생의 이력서와 CV(커버레터)를 보내서 인터뷰와 트라이얼을 잡아준다. 인터뷰와 트라이얼을 본다고 해서 무조.. 더보기 늦깎이 유학생의 르꼬르동블루 2019년 2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왔던 필자는 그 후 약 2년 정도 뒤에 Le cordon bleu Australia에 입학하게 된다. 호주에 처음에 왔던 목적이 커피였고,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사람들은 공감할지도 모를, 자연스럽게 디저트와 빵에 관심이 갔던 나여서 커피로 유명한 멜버른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유명학교인 르꼬르동블루에 입학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떠났던 나였기에 마지막 과제를 제출한 지금 시기에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1. 르꼬르동블루의 코스는 Certification 3 + Certification 4 + Advanced Diploma 3가지 학업코스로 이루어진다. 르꼬르동블루는 Chef De cuisine과 Chef De patisserie로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 더보기 멜버른의 비밀 차창고 전에 Shanklin cafe 말고도 하나 더 언급을 했었는데 Shanklin cafe는 너무 바쁜 느낌이어서 커피를 만들기 바빴던 것 같고 Dutton garage 여기에서의 "무언가를 했다"라는 기억이 더 많은 것 같다. Dutton garage는 Dutton one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간 중 하나인데 말 그대로 차 창고로 여러 가지 비싼 중고자동차들을 모아놓은 공간이었다. Burnley station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공간이었다. 무언가를 많이 팔기 위해서는 보는 사람들이 많아야 하고 그전에는 그 공간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 가라지의 오너는 카페를 키우기로 생각을 했고 Dutton garage에 매니저가 Shanklin .. 더보기 호주에서 제대로 된 첫 직장. 현재 일하는 곳에 만족하지 못했고 더 괜찮은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에 올려놨던 이력서를 보고 계속 연락이 오고, 다른 곳에도 레주메를 넣고 있던 도중에 한 곳으로 트라이얼을 보러 갔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래도록 일하게 된다. 카페의 이름은 Shanklin cafe. 너무나 사랑했던 공간이다. 호주에는 개인사업이 아닌 여러 명이서 사업을 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카페도 여러 명의 사업자들이 모여서 만들 카페였다. 카페가 바빠지고 다른카페를 인수하려고 사람을 뽑는 도중에 나를 뽑게 되었는데 좋았다, 안 좋았던 순간도 있었으나 다시 되돌아보면 아주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가장 오래동안 시간을 보냈던 사장인데, 이름은 Francis 레바논사람이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 더보기 호주 = 커피 호주를 온 지 몇 년이 지났고 달라진 게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에,사진첩을 보며 과거 회상을 하게 되었고 그래도 많은 일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이 글을 언젠가는 써야지 마음먹었던 거 같은데 ; 언제였더라. 호주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조금은 생소했던 그 당시, 내 기억속에 호주는 커피의 나라였다. 바리스타가 직업이고 평생 해서 먹고 살 수도 있는 그런 직업이라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동네에 있던 카페에서 일하던 필자는 언젠가 꼭 간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언제 갈지를 정확하게 정해두지 않았고, 대문자 P인 나는 즉흥적으로 호주로 갈 날을 정했던 것 같다. 영어는 기초적인 단어도 잘 알지 못했고, 영어 한 단어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다. 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