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p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리즈번 여행 상반기 필자가 일하는 레스토랑은 연말 3주간 문을 닫는다. 호주의 서비스업에서는 조금은 흔한 일이며, 모두가 이맘때 즈음 여행을 계획한다. 모나씨의 친구 중 한 명이 브리즈번으로 이사를 갔고, 우리는 그들을 보러 조금은 긴 브리즈번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아주 날씨가 맑은 느낌의 브리즈번의 첫 느낌은 좋았다. 가자마자 케미스트리에서 선크림들을 좀 사고, Iconic coffee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와우 너무 불친절해서 놀람 그리고 두 번 다시 안감 :) 필자는 여행을 좀 오래간다 싶으면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가는 편인데, 분위기도 좋고 볼 만한 것도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는 모나씨랑 Roti place에서 밥을 먹었다. 맛은 평범하고 기억에 남는 맛도 아니라서, 추천은 안하지만 디저트류인 로.. 더보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At 데일스포드 페이스트리 셰프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라고 하면 아이러니하지만, 필자가 현재 일하는 레스토랑은 연말 크리스마스 전후로 3주간 문을 닫는다. 작년에는 사사프라스로 갔고, 올해는 해외로 나가볼까 했지만 데일스포드와 브리즈번에서 휴일을 즐기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데일스포드로 갔는데, 생각보다는 짧고 길었다. 플린더스역에서 풋츠크레이로 넘어가서 Wonded라는 역까지 Vline 열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한 시간가량 걸렸던 것 같다.그 후에 Vline 버스를 타고 데일스포드로 넘어가야 한다. 10년 전쯤만 해도 데일스포드로 가야 하는 기차가 있었지만, 이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혹시나 필자처럼 뚜벅이로 데일스포드에 가고자 한다면 꼭 마지막은 버스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데일스포드의 첫 느낌은 조용하고.. 더보기 멜버른 베이커리 - Proserpina bakehouse 이곳은 필자가 Sassafras라는 지역에 갈 때 방문했던 곳인데, 그 후로도 두어 번은 더 갔던 것 같다. 외부사진은 이렇게 생겼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더 크며 야외 테라스 테이블도 있다. 위에 사진은 주말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주문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만 20분은 걸렸던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구경할거리들이 좀 있는데 접시류와 식기류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오일류와 조미료들 그리고 와인과 치즈류 과일 잼들도 판매하고 있다. 줄을 기다리는 동안 빵종류들을 보면서 고를 수 있는데, 사워도우랑 바게트류 파이와 소세지롤 그리고 홀케이크종류들 타르트류와 비누와즈리도 판매한다. 구조가 기다리면서 빵을 보고 고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길 게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 더보기 멜버른 카페 - The St.Kilda Dispensary 출근 전에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러 들어간 카페인데, 컨셉이 너무 신기방기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다. 바를 대충보면 그다지 다른 카페들과 다른 느낌은 없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옛날 병원들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넓은 두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공간의 곳곳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듯한 도구들과 용어들이 있다. 심지어 컨셉 확실하게 메뉴판 또한 병원느낌이다. 다른 음식보다는 토스트가 주였고, Spicy pladina를 시켰는데 피자느낌으로 괜찮았다.(가게 내부를 찍는다고 커피랑 음식사진은 빼먹음 ; ) 이렇게 디스플레이로 전시된 케이크류나 쿠키류도 있는데, 날씨가 매우 더운데도 상온에 방치되어 있어서 그다지 먹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컨셉이 신기했고, 좌석이 다른 작업을.. 더보기 멜버른 카페추천 - Levanter cafe. (시리아카페) 오늘은 조금은 색다른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Levanter 도망자? 카페라는 곳인데 멜버른시티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바라클라바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기차역과 아주 가깝기에 그다지 찾아가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입구사진은 못 찍었으나, 중동쪽의 디저트를 팔고 있다. 바클라바, 터키시 딜라이트, etc.그리고 들어가고 나서는 다른카페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고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다. 테라스를 지나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러한 방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공간이다. 필자가 이 카페가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한 이유. 커피를 하루에 더블샷으로 3잔이상 마시는 사람으로, 이 커피를 마시고는 카페인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체흐베.. 더보기 쿠키에 대한 모든 것 ( 내가 아는 ) 필자가 생각하는 쿠키는 제과계의 알리오올리오라고 해야 하나 (Feat-흑백요리사) , 레시피는 아주 많고 만들기는 쉬우나 아주 작은 요소들에 의해서 결과물이 바뀌어서 이쁘고 정확하고 제대로 만들기는 힘든 제과류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대충 만들어도 먹기에는 문제가 없는 친구들. 쿠키라는 것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나, 7세기 페르시아에서 기원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설탕 사용이 일반화된 직후라고 알려진다. (나무위키 참조) 하지만 설탕이 언제부터 일반화가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마도 페르시아에서 설탕이 보편화된 시기를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그 후, 무슬림의 스페인 정복으로 쿠키가 유럽에 전파되었고 당연하게도 상류층들만이 즐기는 디저트였으나 점차 보편화되었다.. 더보기 호주 (멜버른), 바리스타잡은 어떻게 구할까 ?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많은 사람들이 바리스타로서 일을 구하려고 하는데, 필자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어떻게 구했는지 설명해볼까 한다. (필자는 초창기 이후 연락이 안 온 적은 있으나, 트라이얼 가서 떨어진 경험이 없다. - 무조건 뽑힘) - 필자의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프로세스이다 1 - 우선 이력서를 넣어야 한다.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다. Melbourne Barista support, Melbourne Barist union, Melbourne Hospitality jobs, etc. 우선 여기서 살펴보며, 사람을 구하는 카페에 직접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직접 포스트를 올려서 일을 구할 수 도 있다. 멜버른에는 아주 많은 카페가 있어서 웬만하면 연락이 한두 개는.. 더보기 멜버른의 로스터리들 호주 커피문화에 이어서, 커피로 유명한 멜버른에 로스터리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1. Axil coffee Roasters. 2022년 World Barista Chmapion 우승자 Anthony Douglas 앤서니 더글라스가 있는 로스터리다. (앤서니 말고도 Jack Simpson 잭이라는 호주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도 일하고 있다.)체인점을 잘 내지 않는, 낸다고 해도 다른 이름으로 내는 특성이 있는 멜버른의 카페에서 독특하게 같은 이름으로 아주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악심커피. 시티에 대부분은 오피스워커들을 타게팅으로 하여 회사건물 안에 자그마하게 위치하고 있다. 악질커피의 본점은 Hathorn이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혹시나 WBC 트로피를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전시해두고..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