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오래된 직업이었던 바리스타, 멜번에 왔던 주된 이유였던 커피.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올리는 멜번카페추천.
1. Acoffee.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생각은 하지만,
커피에는 취향차이가 확연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필자의 확고한 취향인 클린컵 !
혹시나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마음에 들거라고 확신을 하는 콜링우드 끝자락에 위치한 멜번의 로스터리.
2. Captaion of industry.

커피는 맛이 아닌 감성으로 마시는 거라고 했던가.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쉬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혼자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2층에 위치한 카페.
바버샵과 가죽공방이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간단한 브런치도 같이 파는 카페.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수는 없겠지만, 필자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라면 이곳의 분위기를 좋아 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
+ 분위기 맛보기

3. CBCB.

콜드브루랑 필터였나 전문으로 하는 카페. 콜드브루가 탭에서 나오길래 매뉴팩트 커피가 생각나서 좋았던 공간,
시티와 조금 거리가 있는 브런즈윅에 위치하고 있기에 브런즈윅 나들이를 간다면 추천.

4. Coffee supreme.

개성이 강한 느낌의 커피.
대부분 산미가 강한 커피가 주를 이루는 멜번의 커피에서 독특하게 다크 로스팅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곳.
로스터리와 카페가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며 표지마저도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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