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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카페추천 - Levanter cafe. (시리아카페) 오늘은 조금은 색다른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Levanter 도망자? 카페라는 곳인데 멜버른시티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바라클라바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기차역과 아주 가깝기에 그다지 찾아가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입구사진은 못 찍었으나, 중동쪽의 디저트를 팔고 있다. 바클라바, 터키시 딜라이트, etc.그리고 들어가고 나서는 다른카페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고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다.   테라스를 지나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러한 방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공간이다.   필자가 이 카페가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한 이유. 커피를 하루에 더블샷으로 3잔이상 마시는 사람으로, 이 커피를 마시고는 카페인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체흐베.. 더보기
쿠키에 대한 모든 것 ( 내가 아는 ) 필자가 생각하는 쿠키는 제과계의 알리오올리오라고 해야 하나 (Feat-흑백요리사) , 레시피는 아주 많고 만들기는 쉬우나 아주 작은 요소들에 의해서 결과물이 바뀌어서 이쁘고 정확하고 제대로 만들기는 힘든 제과류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대충 만들어도 먹기에는 문제가 없는 친구들.  쿠키라는 것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나, 7세기 페르시아에서 기원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설탕 사용이 일반화된 직후라고 알려진다. (나무위키 참조) 하지만 설탕이 언제부터 일반화가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마도 페르시아에서 설탕이 보편화된 시기를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그 후, 무슬림의 스페인 정복으로 쿠키가 유럽에 전파되었고 당연하게도 상류층들만이 즐기는 디저트였으나 점차 보편화되었다.. 더보기
호주 (멜버른), 바리스타잡은 어떻게 구할까 ?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많은 사람들이 바리스타로서 일을 구하려고 하는데, 필자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어떻게 구했는지 설명해볼까 한다. (필자는 초창기 이후 연락이 안 온 적은 있으나,  트라이얼 가서 떨어진 경험이 없다. - 무조건 뽑힘)  - 필자의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프로세스이다  1 - 우선 이력서를 넣어야 한다.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다. Melbourne Barista support, Melbourne Barist union, Melbourne Hospitality jobs, etc. 우선 여기서 살펴보며, 사람을 구하는 카페에 직접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직접 포스트를 올려서 일을 구할 수 도 있다. 멜버른에는 아주 많은 카페가 있어서 웬만하면 연락이 한두 개는.. 더보기
멜버른의 로스터리들 호주 커피문화에 이어서, 커피로 유명한 멜버른에 로스터리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1. Axil coffee Roasters. 2022년 World Barista Chmapion 우승자 Anthony Douglas 앤서니 더글라스가 있는 로스터리다. (앤서니 말고도 Jack Simpson 잭이라는 호주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도 일하고 있다.)체인점을 잘 내지 않는, 낸다고 해도 다른 이름으로 내는 특성이 있는 멜버른의 카페에서 독특하게 같은 이름으로 아주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악심커피. 시티에 대부분은 오피스워커들을 타게팅으로 하여 회사건물 안에 자그마하게 위치하고 있다. 악질커피의 본점은 Hathorn이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혹시나 WBC 트로피를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전시해두고.. 더보기
호주의 커피문화. 호주인들은 커피를 정말 사랑한다. 그와 더불어 독특한 커피문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호주는 제2의 이민자의 나라이다, (미국다음) 호주에 수년간 살면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봤던 것 같다. 다양한 문화가 섞인 만큼 다양한 음식이 발달을 했고 커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한다.  1950~1960년도에 많은 이탈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이 호주로 이민을 오고 정착을 하며 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하는 문화가 발달을 했으며, 다른 주들은 모르겠으나 필자가 있는 멜버른은 그 주변에 지역에 따라 지역마다의 특색을 띠는데, 그 특색을 따라서 독특한 커피를 팔기도 한다. 예를 들면, Footscray과 Springvale이라는 지역들에는 베트남사람들이 많이 상주하며 쌀국수와 반미를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그 식.. 더보기
크림 파티시에 Cream patisserie 페이스트리에서 크림 샹틸리 다음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크림 파티시에에 대하여,커스타드크림으로 잘 알려진 이 크림은 슈 페이스트리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 파리 브레스트, 에클레어) 밀푀유나 다른 제과에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크림 파티시에의 역사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너무 다양해서 제대로 찾아볼 수 없었으나, 커스타드 타르트가 중세시대에도 아주 큰 인기를 끌었고 14세기의 The Forme of Cury라는 레시피북에는 고기 물고기 과일 등을 커스타드로 결합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어있기도 하며엘리자베스 여왕시기(1558-1603)에는 커스타드에 색을 주기 위해서 마리골드 꽃을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 크림의 기본재료는 계란(전란 또는 노른자), 설탕 또는 아이싱슈가, 바닐라빈, 우유, 버터, 옥.. 더보기
베이킹파우더랑 베이킹소다랑 베이킹소다 - 빵을 굽는데 쓰는 화학적 팽창제, 제품의 부피를 팽창하게 하여 맛과 식감을 좋게 하며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식품에서  알칼리제 팽창제 완충제로 사용됨. 베이킹파우더 - 화학적 팽창제로, 중탄산나트륨(베이킹소다)의 단점을 보완해서 한 종류 이상의 산염과 산 생성물질과 전분을 혼합한 갓.  간단히 정리하면,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의 단점을 보완해서 만든 팽창제인데, 그럼 베이킹소다의 단점이 무엇일까..? 베이킹소다는 부풀어 오르는데 온도와 산성이라는 조건이 필요한데, 베이킹소다는 뜨거운 물에 반응하여 끓어오르고 식초와 같은 산성에도 반응하여 끓어오른다. 이와 같은 원리로 제과제빵류를 팽창시킨다. 대표적으로 산성을 가진 베이킹 재료들은 계란 노른자, 설탕, 버터, 꿀, 요구르트 등이 있는.. 더보기
멜론빵/Melonpan - 일본/Japan 멜론빵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떠한 멜론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일본에서 유래된 빵이다.  솔직하게 필자는 한 번도 멜론빵이 멜론의 모양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으나, 멜론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멜론빵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 일본편의점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요즘에는 다양한 버전의 멜론빵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커스터드가 들어가거나, 다른 과일 농축액이 들어간 멜론빵을 찾아볼 수 있다. ( 물론 멜론맛도 있다. ) 1917년, 만주 하얼빈의 호텔 '뉴 하얼빈'에서 오쿠라 기하치로가 제국 호텔에 스카우트한 아르메니아인 제빵사 이반 사고얀(Ivan Sagoyan, 1888~1952)[4]이 일본에서 프랑스 과자 갈레트 데 루아를 토대로 발명했다는 설이 있다. 이반 사고얀은 오스만 제국 에르주룸 태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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